류수정, 세 번째 단콘 성료…“팬들 너무 보고싶었다”

사진=하우스오브드림스 제공
사진=하우스오브드림스 제공

가수 류수정이 홀로서기 이후 세 번째 단독콘서트와 함께, 감성뮤지션으로서의 가을매력을 선사했다.

2일 하우스오브드림스 측은 류수정이 최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White Fantasy(화이트 판타지)'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22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White Dress(화이트 드레스)'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류수정의 자유분방한 감성매력을 선보이기 세 번째 단독공연으로 마련됐다.

공연 간 류수정은 러블리한 화이트 드레스 핏과 함께 신곡 'White Dress'로의 오프닝을 필두로 미공개 일본어 자작곡 'T-shirt', 미국의 다크팝 아이콘 XYLØ(자일로)와의 컬래버곡 'SHXT', 미니 1집의 타이틀곡 'Tiger Eyes' 등 솔로 주요곡들을 록밴드 스타일로 선보였다.

또한 반주 없이 즉석에서 'Dance Now', '거짓말의 거짓말', '봄바람 부는 지금' 등 팬들이 듣고 싶어하는 곡들을 불러주며 팬들과 소통했다.

류수정은 “오랜만에 공연하는 느낌이다. 팬분들을 너무 보고 싶었는데, 소중한 주말에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류수정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 - 우리들의 축제'에 출연해 러블리즈 완전체 활동을 예고하며 기대를 자아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