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 금융권 최대 채용 행사에 'AI 채용 서비스' 제공

무하유가 금융권 최대 채용 행사인 '2024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인공지능(AI) 채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무하유 제공]
무하유가 금융권 최대 채용 행사인 '2024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인공지능(AI) 채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무하유 제공]

무하유가 금융권 최대 채용 행사인 '2024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인공지능(AI) 채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무하유는 이번 행사에 AI 올인원 취업 준비 솔루션 'CK 패스(CK PASS)'를 제공했다.

CK 패스는 자기소개서 작성·진단부터 직무 역량 검사, AI 면접 연습, 취업 컨설팅까지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한다.

CK 패스에 대한 취업 준비생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취업 준비생은 “CK 패스는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AI가 면접 질문을 생성해 면접 연습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취업 준비생은 “AI 면접을 미리 연습해 볼 수 있어 좋았고, 분석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어 약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하유의 AI 기반 채용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도 활용됐다.

금융권에서는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AI를 통해 자기소개서 및 제출 서류를 평가하는 게 보편화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주요 금융사들 역시 모의 면접 전 서류 평가 단계에 '프리즘'을 활용했다.

프리즘은 자기소개서의 구조적 결함, 내용 등을 평가한다. 사람이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데 12분 정도 걸리는 시간을 평균 4초로 대폭 줄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공채와 수시 채용을 병행해 인사담당자의 빠르고 정확한 평가를 위해 무하유의 HR 솔루션을 선택하는 금융사가 늘고 있다”며 “무하유의 AI 서비스를 통해 놓치기 쉬운 오기재, 반복 기재, 블라인드 위반 요소 등을 빠르게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