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올해 말까지 사회적 배려 대상자·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술자 경력 등록 수수료를 지원한다.
이번 수수료 지원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해 소프트웨어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프트웨어 기술자 조건에 부합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는 수수료 전액을, 고등학교 이상 졸업 후 3년을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와 청년 사병에는 60%를 지원한다.
KOSA는 제도 홍보를 위해 특성화고와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교육기관을 통한 일괄 신청과 방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프트웨어 기술자와 청년이 부담을 덜고 경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제도를 시행한다”라며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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