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2일 서민금융기관 신협중앙회와 전기·전자제품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자제품 '모두비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정보교류 및 상생협력으로 전자제품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고, 회수·재활용 체계 활성화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폐기물 발생량 억제 △전자제품의 순환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폐기물 발생량 및 재활용량의 통계 공유 등 기업시민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충우 E-순환거버넌스 ESG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자제품 자원순환 선진화를 위한 양 기관의 상생협력 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며 “거버넌스도 기업시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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