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퍼트아이엔씨는 아모레퍼시픽 장애인표준사업장 '위드림'에 청각장애 직원을 위한 스마트 자막안경 씨사운드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가 개발한 씨사운드는 정확도 98% 음성인식 기술을 보유했다. 사용자와 대화 중인 상대방 음성을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한다. 12개국어 번역 기능을 탑재했다.
박정남 엑스퍼트아이엔씨 대표는 “청각장애인들이 업무 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혁신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엑스퍼트아이엔씨는 2019년 출범 후 AR기술을 기반으로 웨어러블 스마트글라스외 관련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3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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