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부설 JB지산학협력단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더메이 호텔전주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환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관련 릴레이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대학의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안에 대해 교육부 및 자체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전북특별자치도와 JB지산학협력단, 전북연구원이 수립한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기본계획안'에 대해 각 분과 및 5대 대학재정지원사업단과 치열하게 토론하며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전북자치도의 라이즈 계획안에는 △지역산업 기반 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협력생태계 조성 △대학혁신 및 경쟁령 강화 △지역혁신 공유협업 활성화 등 4개 프로젝트에 12개 단위과제를 담았다.
릴레이 자문회의를 통해 나온 결과는 라이즈 기본계획안을 수정·보완하여 체계성을 확보하고 내년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산업 기반 정주형 인재양성으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산학연 협력체계로 지역-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조윤정 JB지산학협력단 총괄운영본부장은 “라이즈전환을 위한 릴레이 자문회의에서 그동안의 고민과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각 대학과 활발히 소통하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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