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는 청소년 경제 교육과 금융 수준 향상을 위한 '틴즈 금융교육 앰배서더'를 발대했다고 3일 밝혔다.
현직 초중등교사로 구성된 앰배서더들은 토스 '틴즈'를 활용한 금융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토스 틴즈는 만 7세부터 만 18세까지 이용할 수 있는 10대 전용 금융 서비스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체적인 금융 생활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앰배서더들은 틴즈 대표 서비스 '머니스터디카페'와 '모의주식투자'를 실제 교실에서 교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머니스터디카페는 금융, 경제를 주제로 또래와 대화하듯 학습하는 교육 콘텐츠다. 가령, 소득 관련 콘텐츠에는 '소득은 어떻게 얻을까?'는 질문과 가상의 가족 구성원이 작성한 가계부를 통해 수입, 지출 개념을 소개하고 연금, 회사 월급 등 수입 종류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방식이다.
모의주식투자는 가상 머니 1000달러로 실시간 시세 정보를 활용해 국내외 주식 투자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10대 눈높이에 맞는 종목 설명과 심층 분석 콘텐츠로 생생한 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금융과 디지털 플랫폼 활용은 최근 공교육에서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라며 “소득과 지역 등으로 학생간 금융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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