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미술가 박기웅이 아시아 6개국 갤러리 대표 자격으로 글로벌 미술전시회에 참가한다.
3일 IHQ 측은 박기웅이 오는 4~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 SEOUL 2024에 화이트스톤 갤러리 소속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Kiaf SEOUL'은 올해 23회째를 맞는 국제 현대미술 전시회로, 올해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서유럽, 북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등 7개 지역을 대표하는 22개국 206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박기웅은 1967년 일본에서 설립된 아시아 6개국 구성의 화이트스톤 갤러리 소속으로 참여한다. 아루타 수프, 우 슈앙, 세바스찬 쇼메톤 등 해외작가와 김덕한, 정해윤, 권순익, 이재현 등 국내작가와 함께 박기웅 특유의 철학적 사유를 담은 미술작품이 선보여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한편 박기웅은 최근 배우활동과 함께 '48빌런즈' 와 'MONTAGE - 모든 동화에는 근사한 악당이 필요해' 개인전 등 화가로서의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