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전자랜드 커넥트현대 부산점'을 4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커넥트현대 부산점은 커넥트현대 부산점 8층에 숍인숍 형태로 오픈했다. 약 120평 규모의 매장에는 TV, 세탁기, 냉장고 등 혼수·입주 패키지 가전 존과 밥솥,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 필수 소형 가전 존을 구성했다. IT 가전 존에선 각종 휴대폰과 조립PC, 노트북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가전 아울렛 존'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이번 신규 오픈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시행한다. 먼저 1000만원 이상의 가전제품을 행사 카드로 한 번에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4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300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금액의 4%에 해당하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추가로 준다.
예를 들어 1500만원어치 가전제품을 사면 40만원 캐시백에 더해 1500만원의 4% 금액인 60만원 상품권을 추가로 받는다. 여기에 행사 품목별 캐시백과 사은품도 추가로 제공해, 혼수와 이사를 준비하며 여러 가전제품을 사려는 소비자는 커넥트현대 부산점에서 역대급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이벤트와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9월 4일부터 8일까지 전자랜드 커넥트현대 부산점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고급 그릇 세트, 냄비, 프라이팬, 조리도구 세트 등 생활용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매장에서 1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8일 18시에 현장 추첨 행사를 시행해 LG전자 스탠바이미 TV, 쿠쿠전자 공기청정기 및 10인용 밥솥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와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전자랜드 커넥트현대 부산점에서 300만원 이상의 가전제품을 구매한 뒤 템퍼에서 제품을 사면, 금액대에 따라 70만원 상당의 여행용 매트, 바디 필로우, 목 베개 등을 사은품으로 받는다. 템퍼 구매 고객에겐 전자랜드에서 최대 20만원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이 선보이는 최초의 커넥트현대점이라는 상징성과 전자랜드가 2년여만에 진행한 신규 출점이라는 특수성에 기반해 최고의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전자랜드는 소비자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