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대표 배순구, 김정국)는 지난 8월 29일, 30일 양일간 판교에 위치한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2024 AI+Security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 AI+Security 데모데이'는 국내 AI 보안 유망 기업과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성화, 투자 역량 강화 등을 위해 개최되었다.
먼저 8월 29일에 개최된 AI 보안 유망기업 부문 데모데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4년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7개사가 참가하여 IR 피칭을 하였으며 심사위원의 점수 평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최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의 수상이 결정되었다. 데모데이에서 입상한 기업에 대한 시상은 오는 5일에 개최되는 '2024 AI Security Day'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월 30일에 개최된 정보보호 클러스터 지원기업 부문 데모데이는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 지원기업 중 주로 업력 7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 9개사가 참가하여 IR 피칭을 하였으며 심사위원의 점수 평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수상 기업이 결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은 메디아이플러스가 수상하였으며 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은 오아시스시큐리티가 수상하였다.
양일 모두 IR 피칭 및 심사가 종료된 후에는 기업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 장이 마련되었다.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 참여 기업의 투자 이력, 투자 라운드 등을 고려한 사전 매칭을 통해 기업당 2회의 개별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참여 투자자들은 관심기업에 대한 후속 미팅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2024 AI+Security 데모데이' 행사 및 '2024년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운영사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18년 업력의 기술사업화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Deep-tech 창업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국내외 판로 개척, 투자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