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당해연도 창업자를 지원하는 '지식재산(IP) 디딤돌 프로그램'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IP 역량강화사업'의 지원기업을 수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IP디딤돌 프로그램(권리화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전문컨설팅으로 고도화해 특허출원 및 창업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최근 2021년~2023년 3년간 총 158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29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IP디딤돌 프로그램(IP창업존 교육)은 전남 순천 상공회의소(예정)에서 25~30일까지 4일간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IP(특허, 상표, 디자인),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소상공인 IP 역량강화는 소상공인이 보유한 IP의 권리 보호 및 소상공인 대상 인식제고 교육을 수행한다. 최근 2021년~2023년 3년간 총 606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67건을 지원할 예정으로 소상공인을 모집중이다.
지난달 30일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함께누리' 창업박람회에서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IP디딤돌 프로그램 및 소상공인 IP 역량강화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전남도민의 IP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오익현 원장은“고물가, 경기침체로 인하여 창업 및 소상공인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며, “전남테크노파크는 예비창업자부터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IP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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