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D가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찰청·즉석 사진 브랜드 인생네컷과 '실종아동네컷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 주요 인생네컷 사진관에서 고객이 사진을 촬영하면 장기 실종 아동의 실종 당시 모습, 신체 주요 특징, 현재 추정 모습이 담긴 네 컷의 사진이 자동 인화된다.
현재 추정 모습은 경찰청에서 제공한 사진, HSAD의 통합 마케팅 AI 플랫폼 '대시 AI(DASH.AI)'와 외부 툴 등을 활용해 제작했다. 경찰청에서 제공받은 현재 추정 모습을 바탕으로 대시 AI 등을 활용해 점, 흉터 등 식별정보를 이미지화해 현실성을 높였다.
HSAD는 사진을 찍는 일상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실종 아동 문제를 알리고 특히 2030세대가 관심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인화된 사진에는 실종 아동의 이름, 나이와 실종아동찾기센터 전화번호(182번)를 기재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실종아동네컷 캠페인은 서울, 부산, 대구, 청주 등 전국 주요 인생네컷 14개 지점에서 1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