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이 개발한 생성형 AI 관제 솔루션 '라온센티널(LaonSentinel)'에 핀란드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온피플은 지난 3일 핀란드 디지털제조 및 엔지니어링 기업단체(이하 DIMECC : Digital, Internet, Materials & Engineering Co-Creation) 관계자 22명이 AI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협력 및 수출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과천 라온피플 본사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AI 핵심 솔루션과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라온피플은 핀란드 DIMECC향 AI 스마트팩토리 구축방안 협의에 앞서 국내외 구축사례들을 소개하고, 올해 출시한 생성형 AI 기술이 융합된 라온센티널과 라온어시스턴트 등을 선보였다.
레코그룹과 스텐테라스 등 15개 기업 CEO, 핀란드 기술산업협회, DIMECC, 주한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 등 22명으로 구성된 DIMECC 관계자들은 라온피플의 AI 플랫폼은 물론 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그리고 자회사 티디지의 AI 클라우드 융합기술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는 “DIMECC와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급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생성형 AI와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통해 핀란드의 디지털 제조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핀란드 DIMECC 대표단은 한국의 AI 스마트팩토리와 제조 경영 프로세스를 벤치마킹하고, 기술도입 및 사업협력을 위해 라온피플을 비롯한 국내 주요기업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