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희,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캐스팅…현빈 동생 역 예고

사진=청춘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청춘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차희가 현빈의 여동생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다시 마주한다.

4일 청춘엔터테인먼트 측은 차희가 내년 공개예정인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시리즈물이다.

차희는 극 중 '백기태'(현빈 분)의 여동생 '백소영'으로 분해, 격동의 시대를 사는 인물로서의 폭넓은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희의 '메이드 인 코리아' 캐스팅은 넷플릭스 '정이', 영화 '유령', '스위치', ENA 드라마 '행복배틀'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그를 향한 새로운 관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차희는 오는 10월 tvN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