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초보자를 위한 AI 부트캠프'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자격시험과 연계한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은 AI의 작동 원리 및 구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제 적용을 이뤄낼 다양한 이론과 실제를 학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비전공자나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코딩 기반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들은 △AI의 이해 △머신러닝 동작 원리 △딥러닝 동작 원리 △데이터 분석과 전처리 △분류 및 회귀 실습 △AI 모델 해석과 활용 △AI 모델 성능 개선 등 실무 활용 프로세스를 통해 AI 모델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욱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AI에 대한 기초 역량을 쌓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노동균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