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컨설팅 전문기업 콤비로는 11일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비즈니스 전략'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자신문사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공동 주최로 일반기업,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 등 신사업 기획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설계하는 방법을 이론·실습으로 배운다. 교육은 6개 세션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각 세션은 △생성형 AI의 이해 △혁신 비즈니스 기획 방법론 △고객 프로파일링 △분석 프레임 활용 △비즈니스 모델 설계 △혁신 비즈니스 전략 피드백으로 구성했다.
참가자 호응도 높다. 지난 교육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 중 90%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프로그램 이론과 실습이 균형 있게 구성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교육에 참여한 의료서비스 전문가는 “챗GPT 유료 서비스를 쓰고 있지만 실상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며 “이렇게나 많은 생성형 AI 서비스가 있는지 몰랐는데 교육 받은 것을 바로 업무에 적용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윤주 콤비로 대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링이나 고객 프로파일링 작업을 신속하게 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수강생의 흥미를 돋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콤비로는 6월부터 매월 교육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와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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