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은 지난 7월 본사를 강동구 고덕비즈밸리로 이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을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본사 이전에 앞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공감한 축하객들이 쌀을 보내 모으게 됐다.
휴네시온과 3개 자회사(오투원즈, 시큐어시스템즈, 더씬)가 받은 쌀 154포(2,920kg)는 서울 강동구, 하동군, 아동복지시설 의성자혜원과 이번 여름에 폭우 피해를 본 전북 완주 운주면 등 4곳으로 나누어 전달했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이사는 “작은 손길로 지역의 이웃과 아이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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