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송영상포럼(회장 김치용 동의대 교수)이 주최하고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사장 김덕열)과 부산방송영상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글로벌 방송영상 심포지엄'이 오는 27일 부산 문현동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방송기술의 발전과 플랫폼 변화에 따른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전망'이다. 김대경 동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 전문가 세션에서 서혜승 채널A CP(강철부대 연출)와 정해원 고신대 교수(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 전 제일기획 카피라이터)는 '영상·광고 커뮤니케이션 및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발표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데이브(구독자 176만)와 김한나 KBS 성우는 '급변하는 방송·영상 환경에 대처하는 크리에이터 자세'를 소개하고 청중과 소통한다.
공지흔 부산청년정책연구원장(사업총괄)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방송·영상 전문가를 섭외했다. 방송·영상 분야에 진출하려는 청년 및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연과 대담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작한 '글로벌 방송영상 심포지엄'은 부산·경남지역 유일의 방송·영상 전문 심포지엄이다. 지역 글로벌 영상콘텐츠 제작을 촉진하고 방송·영상 분야 산·학·관 관계자와 학생 및 시민에게 전문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행사다.
주최 측인 부산방송영상포럼은 심포지엄 성공 개최와 안착을 위해 대학 방송·영상 관련학과 교수와 방송·영상 분야 특성화고 교사들을 자문위원 및 책임위원으로 위촉해 협력하고 있다.
김치용 회장은 “글로벌 방송영상 심포지엄 개최로 지역 방송·영상 분야 인프라 전반을 활성화하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