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하이마트 안심 케어 세일'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안심 케어 세일' 기간 가전 클리닝 서비스를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24% 할인한다. 같은 곳, 같은 날에 3가지 이상 서로 다른 클리닝 서비스를 구매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컨과 세탁기, 냉장고 클리닝 서비스를 동시에 서비스받거나, 에어컨 중에서도 스탠드와 벽걸이 등 유형이 다른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동일지역 내 10대 이상 가전클리닝 서비스 구매 시, 상가나 사무실 등 에어컨 클리닝이 가능한 사업장에서 사업자 공동구매 시 최대 15%까지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동구매 행사도 진행한다.
이사철 인테리어 수요를 대상으로 한 수납장 기획 행사도 진행한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맞춤형 수납장의 기본적인 세가지 형태 (단독형, 원도어형, 팬트리형)를 기존 판매가 대비 할인가에 제공한다.
새로 이사한 공간의 유해 물질이나 먼지 등을 관리해주는 새집증후군 케어 서비스와 층간소음매트 시공, ADT캡스 도어가드 서비스 등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기존 판매가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작년에 고객의 가전 구매 생애 주기 전반을 챙기는 '홈 만능해결 서비스'를 선보였고, 올해 하반기 방범과 방재, 돌봄 서비스 등 가정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는 안심 서비스 '패밀리 케어'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7월 가전 수리와 클리닝, 이사·재설치 등 각종 케어(관리)서비스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60% 증가했다고 전했다. 가전클리닝 서비스 매출은 작년보다 1.3배로, 가전 보험과 가전 이사·재설치 등 그 외 서비스는 2배로 각각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구독, 렌탈 등 고가의 가전제품 관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의 증가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최준석 롯데하이마트 서비스사업실장은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객 성원에 힘입어 홈 인테리어, 가전 클리닝 등 주요 서비스 상품을 더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