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CJ그룹 DT추진실장을 겸직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유 대표는 최근 그룹 차원의 디지털전환(DT) 추진과 초격차 기술 확보 가속화를 위해 신설되는 DT추진실장을 겸직하기로 했다.
유 대표가 초대 DT추진실장을 맡은 것은 지난해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로 취임한 후 지난 1년 간 여러 성과를 보여주며 그룹 전반에 신뢰를 쌓은 덕분으로 풀이된다. 정보기술(IT) 전문가로서 역량과 실력 등 전반적 측면에서 DT추진실을 이끌기에 적합하다는 판단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유 대표는 DT추진실장으로서 최신 기술 트렌드 기반의 DT 추진 방향성을 수립하고 과제를 발굴하는 등 CJ 그룹 전반 DT 확산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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