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주식품은 아린 맛을 제거한 흑도라지 가공 특허 기술로 만든 '관주원 흑도라지청'을 출시했다.
회사는 부모님이 직접 재배한 마늘을 가공한 흑마늘을 시작으로 흑도라지진액, 흑도라지청, 흑마늘진액, 흑마늘청, 여주분말, 생강청 등 건강식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공공기관 기술을 이전 받아, 자체 특허 기술과 접목해 개발한 흑도라지청 제품이 최근 가장 인기다.
이 제품은 도라지 원물의 아린 맛을 잡아 기호성이 좋고, 특정 조건으로 직접 증숙 가공해 사포닌 2.1배, 폴리페놀 3.2배 이상 증가시킨 흑도라지를 사용해 품질이 우수하다. 흑도라지 추출액 75% 고함량 제품으로, 100% 국내산 3년근 이상 약도라지만 사용하며 합성화학첨가물(보존료, 향료, 색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매출액 95%를 차지하는 흑도라지청 매출은 2021년 3억2000만원에서 지난해 17억원으로 성장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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