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한소희·이무생·배현성 등 '경성크리처' 새 시즌 대표들이 1945년 경성에서 2024년 서울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서사의 서막을 기대케 한다.
5일 넷플릭스는 공식채널을 통해 '경성크리처' 시즌2 캐릭터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2024년 서울 배경의 한 새 시즌 캐릭터로 변신한 주연배우 4인방의 모습이 담겨있다.
1945년 전당포 금옥당의 '장태상'과 평행이론처럼 연결되는 듯한 흥신소 '부강상사'의 부대표 '장호재'(박서준 분), 나진을 삼켜 늙지도 않은 비주얼은 물론 과거 토두꾼과 마찬가지로 실종자를 찾는 일을 계속하는 검은 후드의 '윤채옥'(한소희 분)이 우선 눈길을 끈다.
또 전승제약의 실험실을 배경으로 은밀한 계획을 꾸미는 비밀요원 '쿠로코'들의 대장으로 분한 이무생, 쿠로코로서의 뛰어난 능력 이면에 슬픔을 지닌 '승조' 역 배현성의 모습은 2024년 서울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서사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경성크리처' 시즌2는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