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콜 타리, 테스트넷 12일 출시

타리의 거북이 마스코트 '순'이 KBW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타리
타리의 거북이 마스코트 '순'이 KBW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타리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토콜 타리(Tari)는 타리 유니버스가 오는 12일 테스트넷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리 관계자는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타리 유니버스는 거래소 계정이 필요하거나, 초기 투자자가 되거나, 에어드랍을 받을 필요가 없어 접근성이 용이하다”며 “기밀성과 폭넓은 디앱 접근성이 타리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타리 유니버스. 사진=타리
타리 유니버스. 사진=타리

타리는 비트코인(BTC)처럼 작업증명(PoF)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비트코인 초창기 이후 보기 드문 가정용 채굴이 가능할 만큼 쉽고 간편하다. 저사양의 접근성 높은 노드 환경을 제공해 개인용 노트북으로도 채굴이 가능하다.

타리는 KBW 행사장 내에서 이색 '터틀 헌트' 이벤트를 열었다. 행사장 내 숨겨진 이벤트용 거북이 인형을 찾으면 타리의 기념품과 게이밍 PC 등이 제공된다.

한편, 타리는 2018년 판테라 캐피털 등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