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협약으로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 설립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센터는 지난해 8월 카카오와 소공연이 체결한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카카오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소공연이 운영을 담당하며,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디지털 전환교육을 진행한다.
소공연은 센터에서 소상공인과 예비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시청자의 업종·규모에 따라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카카오 서비스·플랫폼 활용 관련 교육은 매월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상세 안내는 소공연 홈페이지와 톡채널,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 추후 공개한다.
카카오는 소공연과 함께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플랫폼 활용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구성을 지원한다. 카카오 크루가 직접 강연을 진행한다. 소상공인이 카카오톡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도록 △카카오톡 채널 개설·활용법 △카카오 광고 △카카오맵 매장등록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등 카카오 서비스와 플랫폼 활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소상공인이 온라인에서 새 사업 기회를 찾도록 카카오 서비스와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이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공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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