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리조트 호텔 '그랜드 조선' 특화 멤버십 선봬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그랜드 조선 부산·제주의 혜택으로 구성된 리조트 특화 유료 멤버십 '클럽조선 VIP - 그랜드 조선'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멤버십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리조트 호텔을 다수 이용하는 고객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전용 멤버십 상품으로 개발됐다. '개인형'과 '법인형'으로 이분화해 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 고객까지 이용 혜택을 확대했다. 공통적으로 성수기 시즌에도 사용 가능한 대량의 객실 숙박권을 제공해 멤버십 활용도를 높였다.

개인형은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에서 사용 가능한 총 10매의 객실 숙박권 그리고 50만원 금액 할인권이 제공된다. 객실과 식음업장 이용 시 상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객실 상품에 한해 최대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멤버십 가입 고객 본인 외에 1명이 추가로 상시 할인 혜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법인형은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법인 멤버십이다. 기본과 프리미엄 각각 두 가지 타입으로 운영된다. 두 타입 모두 총 30매의 숙박권을 공통적으로 포함해 다양한 쓰임새를 고려했다.

또한 증빙용 사원증, 명함을 제시하면 무기명으로 객실·레스토랑 상시 할인 혜택을 법인 임직원이 함께 사용 가능해 임직원 복리후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명 회원 1인 지정이 가능해 지정된 1인은 조선호텔앤리조트 9개 호텔에서 클럽조선 골드(Gold) 멤버십의 상시 할인 혜택과 동일한 최대 20%의 레스토랑 상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군의 라이프스타일과 호텔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클럽조선 회원들에게 맞춤형 멤버십 혜택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