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스트리머·유튜버·인플루언서 축구 대회 연다

〈자료 SOOP〉
〈자료 SOOP〉

SOOP이 플랫폼 구분 없이 다양한 스트리머가 참가하는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SOOP은 오리지널 스포츠 콘텐츠 'SOOPER LEAGUE 시즌3' 축구 대회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SOOPER LEAGUE는 SOOP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스포츠 대회다. SOOP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리머 뿐 아니라,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활동 플랫폼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스포츠 경쟁을 통해 건전한 스트리밍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출범되었다.

지난 3월 시즌1 축구 종목으로 시작된 SOOPER LEAGUE는 7월 3X3 농구 종목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다시 9월에는 축구 종목으로 한 달 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SOOPER LEAGUE 시즌3'는 시즌1에 참가한 감스트 FC(감스트), 니마이 FC(임성욱), 텐 FC(두치와뿌꾸) 세 팀과 함께 이스타 FC(이스타이주헌), 자동문 FC(개그맨 김기열), 스타 FC(시조새) 세 팀이 새롭게 합류해 6개 팀이 총 상금 5300만 원을 놓고 대결한다.

6개 팀에서 약 108명의 스트리머, 유튜버, 인플루언서가 참가한다. 축구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말년호빙요, 제이풋볼, 동네축구고수, 풋도리 뿐만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유튜버 빠니보틀, 조진세(숏박스),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 김윤환, 배준식 등도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메인 스폰서 ZD스포츠를 비롯해 동아오츠카, 몰텐코리아가 파트너로 함께 한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