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상조브랜드 보람상조가 다시 한번 상조업계 선두 자리에 올랐다.
보람상조는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올해의 상조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권위있는 브랜드 시상식이다.
매년 수십만 명이 참여하는 소비자 조사(온라인 투표 및 전화 설문)를 통해 공정하게 부문별 올해의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
LG전자, 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역대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유재석, 임영웅 등 내로라하는 정상급 방송인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올해 온라인 소비자 조사에는 약 45만 명이 참여했다. 약 45만 명이 참여했다. 보람상조는 상조업계 상위 5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소비자 조사에서 37.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각각 21.4%, 17.1%, 14.1%, 10%의 득표율을 기록한 경쟁 브랜드들을 제쳤다.
일대일 전화 설문에서도 과반에 가까운 46.8%를 기록해 업계 1위 자리를 3년 연속으로 유지했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 올해의 브랜드대상 조사 당시보다 더 높은 점수로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온라인 소비자 조사 35.1%, 일대일 전화 설문조사 44.8%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온라인 소비자 조사의 특성상 2030 젊은 층의 응답률이 높은데 매년 보람상조가 가장 높은 비율로1위를 차지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는 상조 주 고객층인 5060 세대뿐 아니라 MZ세대도 보람상조의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업계는 보람그룹을 필두로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조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새로운 혁신을 이루면서 고객이 만족하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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