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법인명을 엑스바이브(XVIVE)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법인명 변경은 디지털 콘텐츠와 브랜드 몰입 경험의 혁신을 선도하려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적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엑스바이브는 지난해 영상 제작 회사 위마스터스(WeMasters)를 흡수 합병했으며, 최근에는 게임화 마케팅 전문 기업 디스켓스튜디오(Diskette Studio)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조직 확장을 추진해 왔다.
엑스바이브는 향후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3D 게임, XR(확장현실), AI(인공지능) 기술을 특화해 브랜드 마케팅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종대 대표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다년간 조직을 재정비해 왔다”며 “앞으로 창의성과 기술이 결합 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니트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8월 마포구 합정동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새로운 사옥은 프로젝트 전시 공간을 갖췄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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