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iM뱅크(아이엠뱅크) 제2본점에서 '2024년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인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 지역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문화를 확산하고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과 문희구 LH대구경북본부장, 성태문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전무, 김한수 계명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분야에 특화된 강의와 함께 각 기관별 ESG 대응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참가 기관들은 각자의 ESG 경영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DGB금융그룹과 LH 대구경북본부는 2022년부터 지역사회 ESG 역량 강화를 목표로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를 운영해 오고 있다. 세미나를 통해 지역내 ESG 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