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젠트로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은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추어, 차별화된 기술과 경영, 제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이다.
비젠트로는 IT 솔루션 기업으로서 국내외 2000개 이상의 기업에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고 있다. UNIERP, UNIMES, UNIPORTAL, UNIHR, UNIBI, UNIAnalytics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2011년 삼성SDS에서 분사한 비젠트로는 13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왔으며, 현재는 신기술 연구개발과 제품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T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결합하여 외산 솔루션 대비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UNIERP), △제조 실행 시스템(UNIMES), △통합 업무 솔루션(UNIPORTAL), △통합 인사 시스템(UNIHR), △자동차트 생성 특화 솔루션(UNIBI), △분석 솔루션(UNIAnalytics), △SaaS형 개발 플랫폼 등 다양한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 2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2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서는 IT 인프라 문제로 인한 제조 실행 시스템(MES)과 설비 간의 통신 장애 시에도 생산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통신 장애 발생 시에도 설비가 지속적으로 생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AI 기반 Low Code 개발 방식을 채택한 사용자 중심의 SaaS형 개발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홍근 비젠트로 대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며 IT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솔루션을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초연결성과 초지능화를 기반으로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