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렌(대표 최은홍·사진)은 '2024 스마트시티 우수기업'에서 안전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회사의 대표 솔루션은 인공지능(AI) 사고감지 기술, 사고 보고서 생성기술, 정밀측위기술 등 안전 첨단 기술이 적용된 '사고났슈'와 '세이프카'다.
'사고났슈'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한 사고 감지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버스, 보행자, 휠체어 사고를 스마트폰 자체 센서로 감지하고, 보험사 및 유관기관으로 신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이프카' 솔루션은 자동차 사고를 OBD-II(On-Board Diagnostics II)로 감지해 사고 전 5초에서 사고 후 1초까지의 데이터(속도, RPM, 가속페달, 제동상태, 엔진온도, 배터리 상태, 날씨 등)가 포함된 사고 보고서를 생성해 유관기관 및 보험사에서 교통사고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에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최근에는 독일, 영국,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양해각서(MOU), 의향서(LOI), 개념증명(POC)을 연계해 적극적인 스마트 안전 솔루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4에 참가해 솔루션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