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나 코리아(GAINA KOREA)가 층간소음 방지에 효과적인 세라믹 도료 '가이나(GAINA)'를 국내 수입 및 판매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층간소음으로 인한 경찰 신고 건수는 총 38317건에 이르고 월평균 3200건 이상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설 연휴 4일 동안에만 739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다시 한번 우려되고 있다.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층간소음의 주요 원인으로는 뛰거나 걷는 소리가 꼽혔으며 욕실의 물 내리는 소리, 대화 소리, 전화 벨 소리 등도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기능 세라믹 도료 '가이나'가 주목받고 있다. '가이나'는 공기를 포함한 세라믹층이 소음을 반사하고 진동을 흡수하는 구조로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기존의 방음재에 비해 도료 형태로 시공이 간편하고 바닥과 벽면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이 가능해 층간소음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해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가이나'를 적용한 가정에서 보행 및 대화 소음 등 생활 소음이 최대 20% 감소하는 결과가 확인되어 층간소음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친환경 건축 자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이나'는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수성 도료로 알데히드류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방출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 중 화학물질 농도를 낮추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가이나 코리아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 갈등 해결에 '가이나'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층간소음 문제뿐 아니라 다양한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이나 다기능 세라믹 도료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공식 블로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