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충남은 전국 최초 일회용품 없는 공공기관 선언 등 순환경제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자원순환의 날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남은 전국 최초 일회용품 없는 공공기관 선언 등 순환경제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자원순환의 날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남도가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자원순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표창은 그동안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시상식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렸다.

도는 2022년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와 발맞춰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제로화를 목표로 △전국 최초 일회용품 없는 공공기관 선언 △민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 △범도민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물리·화학적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등 단순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를 넘어선 고품격·고품질 순환 경제 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 도·민간 협력을 통해 단순한 사용 저감을 넘어선 맞춤형 순환 경제 모델을 마련하겠다”라며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조기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