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가 자사 인공지능(AI) 검색엔진 솔루션 바이브 서치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ISO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SW)의 품질을 검증해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다. GS인증을 획득한 SW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며,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수의계약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는다.
바이브 서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솔루션으로, AI가 사용자가 문장 형태로 입력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지난해 초거대 AI 활용지원 사업에서 수요기관이 가장 큰 관심도가 높았으며, 국민권익위훤회, 조달청, 관세청 등 주요 기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성언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이번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바이브 서치의 가치를 입증했다”며 “솔루션 고도화와 기술 개발을 통해 공공·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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