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소프트뱅크(TSB)는 '2024 K-ICT 위크 인 부산'에서 자율주행 야드트랙터(CAYT) 시스템과 'CASP for RORO', '해운-항만 간 물류연계 최적화 서비스' 등 물류분야 최신 개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CAYT 시스템은 CAYT와 항만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결합한 화물이송장비 통합 주행시스템이다.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TSB컨소시엄이 수행한 '자율협력주행 기반 화물운송시스템 개발·실증'사업으로 개발했다.
TSB컨소시엄은 지난해 말 전국 항만공사와 컨테이너터미널, 해운협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AYT 시스템 1단계 공개시연회'를 열고, CAYT와 통합시스템을 시연했다. 내년에는 한국형 항만 자율주행시스템을 상용화해 세계 첫 항만 내 컨테이너 자율운송 구현 이정표를 세운다는 목표다.
'CASP for RORO'는 선적 효율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자동차 운반선 선적 계획 시스템이다. '해운-항만 간 물류연계 최적화 서비스'는 선박 실시간 위치를 모니터링하고 도착 및 출항 예상 시간을 제공한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