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양자센서의 융합”…한국센서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아래 왼쪽부터)이수민 한국센서연구소 대표, 김희연 한국센서학회장, 변형기 강원대 교수,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이우영 연세대 교수, 이정형 센소허브 연구소장, 손현수 현대자동차 실장, 윤준보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회장. (한국센서학회 제공)
(아래 왼쪽부터)이수민 한국센서연구소 대표, 김희연 한국센서학회장, 변형기 강원대 교수,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이우영 연세대 교수, 이정형 센소허브 연구소장, 손현수 현대자동차 실장, 윤준보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회장. (한국센서학회 제공)

한국센서학회는 4일부터 6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AI와 양자센서의 융합, 초정밀 혁신의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손현수 현대자동차 실장이 정부정책, 양자,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또 박정우 대한항공 대표와 이승하 LIG넥스원 연구소장이 우주항공과 국방 분야 센서 응용에 대해 강연했다.

또 '한국센서학회 시상식'을 통해 센서 분야에 공헌한 산학연 연구자에게 장관표창(과기부 2명, 산업부 3명), 공로상, 감사패, 기술진보상, 학술상 등을 수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에는 장수환 단국대 교수, 이동원 전남대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에는 권명호 아이쓰리시스템 수석연구원, 원상구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이대성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

김희연 한국센서학회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우주항공, 국방분야에서 앞으로 센서의 전략적 가치가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한국센서학회가 산학연 가교역할을 통해 차세대 고성능 센서개발과 신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