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지난 4~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전라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지역 에너지 대표기업 3개사와 참가했다.
5일에는 한국-태국 비즈니스 교류 연계 지원 행사인 카세삿·Kasetsart) 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초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제4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매년 열린다.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신제품·기술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장 마련으로 에너지 산업 육성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행사다. 무탄소에너지관과 미래에너지관 등 전반적인 에너지 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가 이뤄졌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 에너지 정책 홍보관을 설치해 지역대표 에너지기업인 유진테크노(대표 지세원), 유에너지(대표 최태원), 금철이노베이션(대표 최보미)) 3개사와 공동 참가했다.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태국 대표 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비즈니스 교류 연계 지원 행사에는 전남도 에너지 정책 홍보관 참가 기업 3개사의 우수·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태국 카세삿 대학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해외 시장진출 아이템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익현 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와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전남지역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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