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컴퓨터 기업 여의시스템이 미국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여의시스템은 파트너십 체결로 슈퍼마이크로 주력 제품인 고성능 산업용 서버 제품을 국내에 공급한다. 기존 주력사업인 사물인터넷(IoT), 임베디드·엣지 컴퓨팅 솔루션에 이어 국내 고성능 산업용 서버 시장에도 진출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슈퍼마이크로는 세계 최대 규모 고성능·인공지능(AI) 서버, 저장장치 제조 업체다.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여의시스템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이 크게 강화됐다”면서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각종 산업용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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