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예비엄마아빠 위한 베이비문 성료

매일유업은 임신을 축하하고,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매일유업, 베이비문'을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광화문 써머셋팰리스 레지던스 호텔에서 20여 예비엄마아빠를 초대해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매일유업 베이비문에 참석한 예비엄마아빠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자료:매일유업]
매일유업 베이비문에 참석한 예비엄마아빠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자료:매일유업]

매일유업 베이비문은 임신을 기념해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 엄마아빠가 태교와 휴식을 위해 떠나는 태교여행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매일유업 베이비문은 올바른 태교 문화 확산과 직원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매일유업 직원 가족과 함께 파트너사, 광화문에 위치한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 21개 단체가 상생·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광화문 원팀' 예비엄마아빠들을 초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변영신 백석대학교 사범학부 교수의 '내 아이와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예비엄마아빠들에게 육아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출산용품 DIY 만들기, 태담편지쓰기와 임신부를 위한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행사에 참석한 예비엄마아빠에게 임신 축하선물을 전달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예비엄마는 “첫 아이를 임신중이라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는데 베이비문에 참석해 교수님의 경연을 듣고 참가자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걱정이 많이 사라졌다”라며 “남편과 함께,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참여한 행사라서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