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협회,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사업 참여기관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로봇산업진흥원의 2024년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 협력체계. (사진=한양대 에리카)
산업통상자원부·로봇산업진흥원의 2024년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 협력체계. (사진=한양대 에리카)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산업·기업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로봇직업센터 구축 사업의 컨소시엄 참여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사업은 경기 안산 일대에 센터를 만들고, 이곳에서 제조로봇 시스템통합(SI)·서비스로봇 SI·자율주행로봇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25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사업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 선정했다. 참여기관은 로봇산업협회를 비롯해 경기테크노파크·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공학대 등이다.

박철완 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로봇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로봇 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