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롤라팔루자 베를린' 현장의 열기를 '아주 NICE'하게 하나로 이었다.
9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틴이 최근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메인 스테이지 사우스의 마지막 90분을 맡은 세븐틴은 완전체와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 등 고유 유닛곡을 포함한 총 19곡의 무대로 현지 관객들을 마주했다.
12명의 댄서들과 함께한 '손오공'과 '돈키호테' 등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를 필두로 'Darl+ing', 'Ready to love', 'Rock with you', 'Left & Right' 등 유쾌경쾌한 무대호흡, '박수', 'MAESTRO', 'HOT' 등 웅장한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완전체 퍼포먼스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재미와 에너지를 느끼게 했다.
또한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의 '파이팅해야지 (Feat. 이영지)'와 믹스 유닛 리더즈(에스쿱스, 호시, 우지)의 'CHEERS' 등 다양한 유닛조합은 관객들의 긴밀한 떼창호흡과 함께 단독콘서트 수준의 열기를 보였다.
세븐틴은 “여러분이 저희를 얼마나 오래 기다려주셨는지 잘 알고 있다. 드디어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오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저희의 노래를 이렇게 잘 따라 불러주실 줄 몰랐다. 정말 놀랍고 감동적이다. 여러분을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월 미니 12집과 월드투어로 또 다시 팬들을 찾아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