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 인공지능전환(AX) 선제 대응과 AX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AX 중장기전략을 수립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지역산업 AX로 고도화·고부가가치화를 구현하고자 AX 전담조직을 구성해 '부산 AX 추진 로드맵'을 수립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 AX 추진 로드맵'은 기존 인공지능(AI) 사용 및 활용 수준을 넘어 지역산업 AX를 촉진해 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새로운 AX 전략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AX 추진 로드맵'에 AX 혁신 인프라 구축, 지역 주력산업 AX 수요창출 지원, AX 전문인력 양성, AX산업 생태계 조성 등 4대 전략과 세부 과제를 담는다.
연내 AX 전담조직 'AX전략TF단'을 설치해 로드맵을 완성하고, 내년부터 AX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발굴한다.
김태열 원장은 “최근 정부 지원 140억원 규모 AI 신규사업을 확보해 AI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며 “내년부터는 지역산업 AX를 선제 지원하고 AX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부산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