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IT 솔루션 전문기업 비젠트로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돌봄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화재예방 기부 캠페인 '불꽃 대신 불빛을' 진행한다.
이달 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는 이번 캠페인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위험에 노출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대비 능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동 가정에 화재 예방 교육과 화재 예방 KIT를 전달하고,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국내 최초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화재 예방 KIT와 교육 제공 형태로 사용된다. 화재 예방 KIT에는 소화기와 같은 기본적인 안전 장비가 포함되며, 화재예방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비젠트로 임직원들은 캠페인 종료 후, 기부금으로 마련된 화재 예방 KIT를 직접 배포하고 아동들에게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비젠트로 관계자는 “지난 6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한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려 식물 기부 캠페인에서 많은 참여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캠페인에서도 아동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