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루네이트(LUN8) 카엘과 타쿠마가 잠실을 달군다.
루네이트 카엘, 타쿠마는 오는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각각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선다.
카엘과 타쿠마는 LG 트윈스의 공식 초청을 받아 야구장을 찾는다. 특히 시구자로 나선 카엘은 배구선수 출신이자 루네이트 팀 내 최장신으로, 186cm의 큰 키와 뛰어난 운동 신경을 갖추고 있어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이 속한 루네이트는 특유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올해 초엔 여자프로농구 경기에 참석해 시투와 특별 공연으로 자리를 빛냈다. 또 K팝 보이그룹으로 유일하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에서 축하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데뷔 후 첫 시구와 시타에 나선 카엘과 타쿠마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어릴 적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시구와 시타를 LG 트윈스에서 하게 되어 영광이다. LG 트윈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서 응원하겠다. 저희와 좋은 추억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지난달 세 번째 미니앨범 ‘AWAKENING’(어웨이크닝)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WHIP’(윕)으로 힙하면서 청량한 여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으로 루네이트는 자체 최고 초동 음반 판매량 및 아이튠즈 6개 지역 톱 앨범 차트인을 달성하는 호성적을 쓰며 국내외 상승세를 증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