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허영지가 강호동·전현무 등이 소속된 SM C&C에 합류, 새로운 활약을 준비한다.
9일 SM C&C 측은 허영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허영지는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 '카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한 아티스트다.
그는 카라 멤버로서의 다양한 활약을 발판으로 2017년 디지털 싱글 '추억시계', 2023년 정식 솔로 데뷔 앨범 '토이 토이 토이'(Toi Toi Toi) 등의 솔로 가수행보와 함께, '코미디 빅리그',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체인지 데이즈 시즌2', '원나잇 푸드트립', '위클리 차이나우', '룸메이트 시즌2' 등 예능 속 패널 및 진행자로 활약한 바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 내건 단독 토크쇼이자 신규 웹예능 '허영지의 삐하인드'를 통해 대중과 마주하고 있다.
이번 허영지의 전속계약은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곽준빈,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등 예능인·배우 중심의 SM C&C를 발판으로 방송행보에 더욱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SM C&C는 “밝고 힘찬 에너지의 소유자인 허영지와 한 식구가 되었다.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대명사 허영지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