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은 6일 큐익스프레스 주식 982만8245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커머스 매각 미수금을 회수하기 위해 큐익스프레스 지분에 대한 담보권을 실행한 것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해 4월 큐텐에 인터파크커머스 지분 100%를 1870억원에 넘기는 계약을 맺었다. 당시 인터파크트리플은 190억원을 현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2026년까지 나눠 받는 대신 큐텐이 보유한 큐익프레스 지분을 담보로 잡았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담보권 실행은 재무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며 “당사는 큐익스프레스의 경영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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