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7개 공식 딜러사가 골프 GTI의 역동성을 강조한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을 100대 한정 판매한다.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은 8세대 골프 GTI만을 위해 튜닝 업체 '오팅어'가 개발한 에어로다이내믹 바디킷을 적용한 한정판이다.
오팅어는 폭스바겐·아우디·스코다·세아트 등 폭스바겐그룹 산하 4개 브랜드의 전용 튜닝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세계적인 튜닝 업체다.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 골프 GTI에 오팅어가 선보인 프런트·루프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를 장착해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골프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상징을 담아낸 '볼프스부르크 배지'를 차체 측면에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골프 GTI는 EA888 evo4 2.0 TSI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 가격은 5230만원이며, 기존 골프 GTI 고객도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를 통해 에어로다이내믹 바디킷을 주문할 수 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