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양로원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대형가전 기부와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CLS는 앞으로도 기부 및 봉사를 정기활동으로 삼는 등 지속확대할 방침이다.
CLS는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양로원 성녀 루이제의 집을 방문해 삼성전자 세탁기, LG전자 건조기, 스타리온 대형냉장고 등 최신형 대형가전을 기부하고 다가오는 겨울 김장을 위한 배추 모종을 심는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홍용준 CLS 대표이사를 비롯한 CLS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CLS 노사협의회가 뜻을 모아 기획됐다. 쿠팡과 CLS의 물류 인프라와 로켓배송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사회취약계층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에 후원금 지원이 넉넉치 않은 양로원의 노후화된 시설 교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기로 마음을 모았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이 보다 편하게 지내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CLS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