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이 미국 퍼듀대와 한미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R&D)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선다.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퍼듀대와 '미래 모빌리티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퍼듀대는 1869년 설립된 공립 종합대학으로, 세계적 연구 중심 학교다. 특히 공학과 항공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자연과 퍼듀대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공동 연구와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연구자 교류 △공동연구 △기술지원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퍼듀대와 실효성 있는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교류를 확대해 한미 산·학·연 R&D 협력 촉진자로서,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