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관리 구체적으로 편리하게”…필라이즈, 앱 식단 기능 대규모 개편

초개인화 건강관리 기업 필라이즈가 애플리케이션(앱) 내 식단 관리 기능을 대규모 개편했다.(사진=필라이즈)
초개인화 건강관리 기업 필라이즈가 애플리케이션(앱) 내 식단 관리 기능을 대규모 개편했다.(사진=필라이즈)

초개인화 건강관리 기업 필라이즈가 애플리케이션(앱) 내 식단 관리 기능을 대규모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용자가 자신의 식단 상태를 편리하고 구체적으로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필라이즈는 이번 개편으로 섭취 음식 영양 성분 피드백,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을 반영한 식단 점수, 식단·운동 사진 기록 저장·공유, 주간·월간 식단 통계 등의 기능을 구현했다. 사용자는 적게 섭취하더라도 균형 잡힌 영양 성분일 경우 높은 점수로 나타나, 효과적으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음식 섭취량에 관한 단순 조언이 아닌 과거 사용자 기록을 바탕으로 현재 식단 좋은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필라이즈가 보유한 약 50만개 식품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세부적인 영양 섭취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식단과 운동 등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